격려하고 응원해 주신 덕에,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법의관 사무실에서 연수를 건강하게 무사히 마치고 지난 일요일에 들어왔습니다. 총 145건의 부검을 하고 보고서를 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만난 신랑과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신랑이 한국어를 잘 못하는 관계로 미국에서 거주하게 될 계획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은 Florida의 Fort Lauderdale입니다. 미국 의사시험을 준비하여 다시 미국에서 병리학 레지던트 과정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바라기로는 병리학 레지던트를 마치고 법의학 펠로우를 거쳐 ME로 활동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국 결혼식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캠퍼스 유림웨딩홀입니다. 전통혼례식으로 치러집니다.
혹 여건이 되시면 오셔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고, 오시지 못하더라도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응원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어디 있든지 가르침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또 여러 가지 경로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송 혜 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