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사회 현상과 관련하여 한가지 고민이 생겼는데
여러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진도 사건과 관련하여 여러 미디어에서 산발적으로 전화가 오는데
질문 내용이나 질문의 수준이 차이가 있고
또 저희가 구두로 말하는 것이 적절하게 전달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고
본 사건에 대해 미디어에 어느 정도 노출되어야 하는지 개인적으로 명확해 보이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현상으로 공식적인 의견을 통일할 필요가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이기는 한데
다른 한쪽 면으로는 법의학이 가지는 특성상 개인의 개별적인 의견 개진은 매우 중요하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법의학회의 대변인이 필요한지 개인적으로 고민해 봅니다.
여러분 생각들은 어떠세요 ?
필요하다면 누가(어느 직위에 있는 사람이 ?)
참 국가적인 사건에 열심히 참여하여 법의학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있는 동료 선후배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모두 화이팅합시다.